첫키스에서 와아와아하게 서로 균형을 잘 맞추는 남자가 좋긴 하지만  


초조하고 서두른 기색의 키스로 결국 내 입가에 침을 잔뜩 묻히게 되었지만 

내가 살짝 속도를 조절해주고 등을 도닥거려준 뒤 다시 입술을 열었을 때 

같은 실수를 다신 반복하지 않는 귀여움을 가진 키스도 좋달까나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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