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안 잊고 있었어.
순수하게, 오로지 너만 생각했던
그 시간들을 말야.
사랑해 달라고 조르기 전에
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 자체에,
내가 사랑을 할 수 있는 네가 존재하는 것 자체에
감사하고 흥분했던 시간들 말야.
나를 많이 버리고 있었다고 생각했어.
너를 위해서 말야.
하지만, 나는 아무 것도 포기하지 않고 있었어.
고마워. 참 못된 나의 손을 잡고 있어줘서
I've found a reason for me
to change who I used to be
a reason to start over new,
and the reason is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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